🚗 자동차세, 1년에 두 달 치 공짜로 내는 법
들어가는 말
오늘도 하루를 살아가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은 자동차세 연납에 대해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우리 40대, 50대 세대에게 자동차는 필수품이자 발이 되어주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하지만 차를 소유하는 것만으로도 들어가는 돈이 만만치 않습니다. 기름값, 보험료, 수리비, 그리고 일 년에 두 번 꼬박꼬박 날아오는 자동차세 고지서까지 말입니다.
특히 배기량이 큰 차를 타시는 분들은 1년에 내는 세금만 해도 수십만 원에서 백만 원이 훌쩍 넘어가기도 합니다. 가만히 숨만 쉬어도 나가는 이 세금, 조금이라도 줄일 방법은 없을까요?
다행히 나라에서는 세금을 미리 내는 성실한 납세자에게 확실한 보너스를 주고 있습니다. 바로 자동차세 연납 제도입니다. 남들보다 조금 부지런하게 1월에 신청하기만 해도, 치킨 몇 마리 값은 거뜬히 아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오늘은 놓치면 손해 보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 방법과 혜택, 그리고 카드 무이자 할부를 활용해 부담 없이 납부하는 꿀 팁까지 꼼꼼하게 함께 알아보고자 합니다.
1️⃣ 자동차세 연납, 도대체 무엇인가요?
자동차세는 원래 6월과 12월, 일 년에 두 번 나누어 내는 것이 원칙입니다. 일종의 후불제 성격입니다.
하지만 연납 제도는 이 세금을 1월에 한꺼번에 미리 내는 것을 말합니다. 나라 입장에서는 세금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어서 좋고, 납세자 입장에서는 미리 낸 만큼의 이자를 쳐서 세금을 깎아주니 서로 윈윈인 제도입니다.
쉽게 말해, 자동차세를 선불로 내면 할인을 해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마트에서 대량으로 사면 깎아주는 것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과거에는 10퍼센트까지 할인을 해주어 두 달 치 세금을 공짜로 내는 효과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금리 상황에 따라 할인율이 조금 조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시중 은행의 예금 이자율보다는 높은 수준의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2️⃣ 언제 신청해야 가장 이득일까요? (신청 기간별 혜택)
연납 신청은 아무 때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정해진 기간이 있으며, 언제 신청하느냐에 따라 할인율이 달라집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무조건 1월이 정답입니다.
가장 혜택이 큰 1월 신청
1월 16일부터 1월 31일 사이에 신청하고 납부하면, 2월부터 12월까지의 세액에 대해 공제 혜택을 받습니다. 1년 중 가장 큰 폭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기간입니다. 이 시기를 놓치면 할인율이 뚝 떨어집니다.
놓쳤다면 3월, 6월, 9월
만약 1월을 놓쳤더라도 3월, 6월, 9월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선납하는 기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할인 혜택도 그만큼 줄어듭니다. 예를 들어 9월에 신청하면 하반기 세금에 대해서만 할인을 받게 되므로 체감 효과가 미미합니다.
따라서 달력에 1월 16일을 빨간색으로 표시해 두고, 잊지 말고 챙겨야 하는 우리 집 재테크 필수 행사입니다.
3️⃣ 집에서 1분 만에 신청하는 방법 (위택스 활용)
구청이나 주민센터에 직접 갈 필요가 없습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만 있으면 1분 만에 신청과 납부가 가능합니다.
전국 공통, 위택스(Wetax)
- 인터넷 검색창에 위택스를 검색하거나 스마트폰 앱을 설치합니다.
- 간편 인증(카카오톡, 네이버 등)으로 로그인합니다.
- 메뉴에서 부가서비스 그리고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차례로 누릅니다.
- 내 차량 번호와 인적 사항을 입력하면 납부해야 할 세금과 할인된 금액이 뜹니다.
- 확인 후 계좌이체나 신용카드로 납부하면 끝입니다.
서울시는 이택스(ETAX) 또는 STAX 앱
서울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서울시 세금 납부 시스템인 이택스나 스마트폰 STAX 앱을 이용하면 더 편리합니다. 방법은 위택스와 거의 동일합니다.
4️⃣ 목돈 나가는 부담, 카드 혜택으로 줄이기
1월에 1년 치 세금을 한꺼번에 내려면 수십만 원의 목돈이 나가기 때문에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때 활용해야 할 것이 바로 신용카드 혜택입니다.
무이자 할부 활용
매년 1월이 되면 대부분의 카드사가 세금 납부 시 2개월에서 최대 7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행사를 합니다. 연납으로 세금 할인을 받고, 카드 무이자 할부로 납부 시기를 늦추면, 사실상 돈을 더 아끼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자를 내지 않고 돈을 빌려 세금을 내는 셈이기 때문입니다.
포인트 납부 및 마일리지 적립
카드사에 쌓여 있는 포인트로도 세금을 낼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카드는 세금 납부 실적도 마일리지 적립이나 카드 이용 실적에 포함해 주기도 합니다. 내가 가진 카드의 1월 혜택을 꼼꼼히 확인해 보고 가장 유리한 카드로 결제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5️⃣ 자동차세 납부 방법 한눈에 비교하기
| 구분 | 정기 납부 (일반) | 연납 신청 (1월) |
|---|---|---|
| 납부 시기 | 6월, 12월 (2회 분납) | 1월 (일시불) |
| 할인 혜택 | 없음 (0원) | 연세액의 약 4.6% ~ 5% 공제 (금리에 따라 변동 가능) |
| 장점 | 한 번에 나가는 돈이 적음 | 확실한 세금 절약 효과 카드 무이자 할부 활용 가능 |
| 추천 대상 | 당장 현금 흐름이 빡빡한 분 | 알뜰한 재테크를 원하는 분 배기량이 큰 차를 타는 분 |
💡 나가는 말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챙기지는 못하는 혜택입니다. 귀찮음이라는 작은 벽만 넘으면, 클릭 몇 번으로 치킨값, 외식비를 벌 수 있습니다.
비록 예전처럼 10퍼센트라는 파격적인 할인율은 아니지만,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5퍼센트대의 확정 수익을 주는 금융 상품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세테크야말로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수익률을 보장하는 투자입니다.
혹시 올해 1월을 놓치셨다면 3월이나 6월이라도 꼭 챙기시길 바라며, 다가오는 내년 1월에는 반드시 알람을 맞춰두고 13월의 보너스 같은 할인 혜택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처럼, 이런 작은 절세 습관들이 모여 우리 4050의 든든한 노후 자금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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